중국원양자원(900050) - 독보적 시장지위로 가격결정력 보유...현대증권 - 투자의견 : Strong BUY(BUY에서 상향조정) - 적정주가 : 15,000원(12,000원에서 상향) ● 적정주가 상향, STRONG BUY 의견 제시 적용 프리미엄 변경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의 적정주가를 15,000원으로 올리고, 현주가 대비 95%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을 STRONG BUY로 변경한다. 적정주가는 PER로 2010년 기준 13.8배, 2011년 기준 8.6배이다. 동사는 해외 동종기업 대비 재무구조, 라이센스 등급, 영업 환경 등 다방면에서 월등하지만 극심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 ●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에 따른 가격협상력 보유 고급 수산물 어획이 가능한 주낙방식의 중국 원양어업업체는 총 3개사이다. 이 중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의 선박을 임차하고 있어, 중국원양자원의 실제 점유율은 84%에 달한다. 이러한 시장점유율은 높은 진입장벽에 의해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지배적 지위에 따른 가격협상력으로 고수익성도 무난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선박 증가→ 어획량 증가 → 매출액 증가 → 이익 증가 선박 증가가 이익 증가로 귀결될 수 있는 이유는 1) 우럭바리 조업 선박이 다랑어의 2.3%에 불과해 어획량 고갈 걱정이 없고 2) 소비수준 향상에 따른 중산층의 고급 수산물 수요증가로 공급부족 상태가 심화되고 있으며 3)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협상력으로 고수익성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 향후 3년간 매출액 43%, 영업이익 46% 증가 지속적인 신규선박 추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각각 43%, 4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대의 고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 과거 3년간 선박당 평균 어획량이 791톤이지만 향후 3년간은 558톤으로 감소시켰고 2) 과거 2년간 우럭바리 판매가격이 90% 상승했지만, 추정은 유지하는 것으로만 보는 등 보수적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