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006800) - 실적은 좋으나 시장이 문제인 듯...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8,000원 ● 실적은 좋으나 시장이 문제인 듯 4분기 실적 Preview: 경상이익 1,544억원으로 전분기 205억원에 비해 “깜짝쇼” 대우증권의 4분기(1~3월) 경상이익은 1,544억원으로 추정되어 지난 1분기에 맞먹는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 2분기와 3분기는 실적이 저조했지만 일회성 이익 및 채권관련 이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것이다. 이에 따라 연간 경상이익(FY09)은 전년대비 81.9%증가한 4,246억원 예상된다. 이제 FY10년 실적이 중요한데 주식시장의 안정 및 자금이동의 변화가 예상되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8.2%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안정성장이 예상된다. ● 리스크 보다는 팔 것이 많아 버퍼는 충분하다 대우증권 관련에서는 대우건설 지분투자와 부동산 PF 등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부동산 PF는 1,760억원에 20.5%의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문제되는 부분은 이미 정리한 상태이다. 대우건설은 지분투자 중 회수 가능한 부분을 제외하고 30%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물론 추가 부담의 우려는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고, 하이닉스와 대우인터내셔날, E trading 증권, KRX 등의 지분이 있어 버퍼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 증권주 Top picks중 하나, 확고한 Earnings power로 독보적 이익 규모 부각 대우증권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28,000원을 제시하고 있으며, 10년 증권주Top picks중 하나다. 현재 증권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며, 여전히 공격적 피칭은 안하고 있다. 하지만 대우증권을 Top picks으로 선정하고 있는 이유는 증권의 구조적인 변화나 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규모의 우위 때문이다. 전통의 힘과 브로커리지 등 실제 돈 버는 부분이 강하다. 또한 자본력이 가장 커서 산업은행의 IB부문과의 융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IB부분 등에서의 확고한 위치도 머지 않아 보인다. 현재 주가는 단기 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이므로 저가에서 매수후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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