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006350) - 더욱 강화된 펀더멘털, 부각되는 저평가 매력...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0,600원 (8,800원에서 상향) ■ 3분기 당기순이익 전분기대비 48.6% 증가 전북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13억원으로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순이자마진이 3.56%로 전분기 보다 10bp 개선된 가운데 원화대출금 또한 전분기대비 1.5% 증가하여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5.4% 증가하였다. 판관비 절감 노력이 지속되면서 판관 비는 전분기대비 13.6% 감소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자산건전성의 개선과 대출채권매각 관련 충당금 환입으로 충당금전입액은 전분기대비 32.4% 감소하였다. ■ 4분기 당기순이익 전분기대비 45.2% 감소되나, Top line 증가는 지속될 전망 4분기 순이자마진 개선이 지속되면서 Top line이 견조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총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관비는 계절적으로 34.1%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충당금전입액 또한 NPL 비율을 1% 대로 맞추는 과정에서 2~3분기 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회성 성격의 비용 요인은 다음 분기에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600원 제시 전북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8,800원에서 20.5% 상향한 10,6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 산출은 2010년 BPS에 PBR 1.2배를 적용하였다. 1)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레버리지 축소 국면에서 견조한 실적을 위해 마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2) 군산지역 공단에 대규모 공장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역내 새로운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만금 개발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역개발의 수혜가 기대된다. 3) 타 은행에 비해 실적 대비 주가 상승이 미약하였고 ROE 대비 낮은 Valuation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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