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Sector Bulletin] 3Q preview - 금융주, 실적 개선 가시화...대신증권 * 은행 : 3분기, 의미 있는 수준의 경상 수익성 개선 은행 3분기 순이익은 약 1.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약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진 상승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로 의미 있는 수준의 경상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은행주 valuation에 대한 고민이 높지만 우리는 은행주 투자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 수익추정치와 성장률 상향 조정을 반영해 각 은행의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한다. 업종내 최선호주는 단연 KB금융이다. * 증권 : 반등의 희망은 남아있지만 기대치는 낮추어야 할 때 대신 유니버스 증권업종의 FY09 2Q 순이익은 3,5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되겠지만 전분기대비 2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전율 하락과 채권평가손실 때문이다. 출구전략 시행을 앞두고 시중금리의 강세와 회전율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FY09~FY10년 실적을 하향한다. 업종내 최선호 종목은 우리투자증권이다. * 손해보험 :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FY09 3Q부터 가시화될 전망 대신 유니버스 손해보험업종 FY09 2Q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한 3,181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익감소의 원인은 7월에 발생한 신계약비 추가상각과 사고율 증가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때문이다. 우리는 FY09 3Q부터 손보업종의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업비율 하락과 투자영업이익 성장이 그 근거이다. 업종내 최선호 종목은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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