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명서현, 승무원 톱 13 출신…“허니문 베이비 생겨 경력단절”(‘한이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454677.1.png)
지난 27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다툼 후 각자의 일상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
승무원 출신인 명서현은 이날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에 나섰다. VCR을 통해 일하는 아내의 모습을 본 정대세는 "신선하다. 일하는 모습을 보니까 반짝거린다"며 놀라워했다.
강연 이후 명서현은 옛 승무원 동기를 만났다. 명서현과 친구는 육아를 하며 '나'를 찾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명서현은 "누구의 아내, 엄마로만 사는 게 너무 내 존재가 없는 것 같더라.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든다"고 고백했다.
친구는 "결혼하고 아이 때문에 회사 그만두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명서현은 "아이 때문은 아니고 남편 때문에 그만 뒀다"고 알렸다.
일이 아직 그립냐는 물음에 명서현은 "응. 미련이 많이 남았다"며 "내가 대통령 전용기를 탔었지 않나. 결혼하고, 바로 허니문 베이비가 생긴 거다"라며 결혼과 동시에 경력단절을 겪었음을 밝혔다.
VCR을 보던 정대세는 "당시에 가부장적인 생각이 있었다. 일을 하면 자식에게 주는 사랑이 줄어드니 (명서현에게) 애들 케어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그만뒀는데, 큰 걸 포기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종합] 명서현, 승무원 톱 13 출신…“허니문 베이비 생겨 경력단절”(‘한이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454678.1.png)
![[종합] 명서현, 승무원 톱 13 출신…“허니문 베이비 생겨 경력단절”(‘한이결’)](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01.38454679.1.pn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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