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 - 이제 시작, 지금도 늦지 않았다...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6,000 원 * 계속되는 턴어라운드 시그널 1분기 원가율이 74.3%까지 하락하며 현대차와의 고질적인 수익성 갭을 좁혀가는 기아차는,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영업이익률 상승 추세를 유지, 현금창출능력이 역대 최고수준을 경신하는 등 지속적으로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 해외자회사 상황 분기변동성 보다는 중장기 구조변화에 초점 1분기 해외5대 판매법인 순자산이 다시 훼손되고, 순차입금증가를 유인하며 대여금 형식의 자금지원이 있었으나, 수익성이 가장 취약한 1분기 계절요인과 기존 불량재고 해소과정의 반대급부로 인식, 부정적 평가는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 실적개선 추세는 2분기 이후 더욱 가속화 될 듯 본격적인 해외시장 신차출시와 재고조정 등으로 양호한 리테일 성과가 한국공장의 가동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RV판매 회복에 따른 ASP반등, 판매보증비 및 해외시장개척비 부담 완화 등이 수익개선 요인으로 작용하며, 2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올해 기아차의 예상 영업이익을 5,822억원, 영업이익률을 3.7%로 상향조정한다. * 이제는 실적 플레이,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상향 당연히 올해 예상 EPS역시 1,645원으로 조정하며, 목표주가 역시 1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한편, 2011년 EPS는 2,000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까지 성장흐름에 대한 시각을 높인다. 2008년 성과를 통해 리스크 해소를 인식했다면, 지금부터는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 정상화 여정 길었던 만큼 주가 상승기 역시 길고 강할 듯, Buy 유지 긴 호흡으로 접근, 현시점은 10여년의 정상화 기간을 거치고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도, 정상화 기간이 길었던 만큼 펀더멘탈의 개선 역시 견조하게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 생각한다. 목표주가 상향에 맞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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