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마치 이번 결정으로 심은우 씨가 학폭 가해자인 것처럼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 심은우 씨는 진실을 밝히고자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용기를 내어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이의신청, 항고, 재정신청 등의 방법으로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재수사를 요청하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종국에는 심은우 씨의 억울함이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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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우 측은 "심은우 씨는 이러한 이슈가 최초로 제기된 시점에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작품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 작품과 작품에 관계된 분들에게 피해가 전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조언에 따라, 학폭 사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문을 작성해 A씨와 협의 및 확인을 거쳐 사과를 한 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협의를 거친 내용이었음에도 A씨가 다시금 진정성을 문제 삼으면서 더욱 공론화가 됐고, 심은우 씨는 고소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면서 훼손당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A씨에 대한 불송치 결정의 의미가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어 더이상 심은우라는 배우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심은우 씨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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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은우는 돌연 지난해 7월 자신의 입장을 번복해 A씨를 고소했다. A씨 또한 추가 폭로를 내놓는 등 논란이 다시 재점화됐다.
심은우가 A씨를 고소한 사건은 지난 3월 불송치로 마무리됐다. 경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기반 삼아 A씨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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