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090370) - 신규브랜드 효과에 의한 실적 개선 전망...HMC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목표주가(6M) : 6,300원 (하향) * 2008년 4분기: 매출원가 상승에 의한 영업이익 감소 동사는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순이익 7억원의 2008년 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6.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9.4%, 78.7% 감소한 수치이다.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기존 브랜드인 BNX와 TANKUS가 각각 5.1%, 5.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브랜드인 에린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이 각각 153.4%, 163.3%로 큰 폭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1) 환율급등의 영향으로 각 브랜드의 매출원가가 상승했고, 2) 매출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영업이익에 비해 세전이익 및 순이익의 감소 폭의 더욱 크게 나타났던 이유는 미국과 중국 현지법인의 지분법평가손실 9억원, 재고자산처분손실 9억원, 이자비용 7억원 등 영업외수지가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 2009년, 신규브랜드 효과에 의한 실전 개선 전망 올해 1월 고용, 임금, 자산가치가 보여주는 가계소득과 소비자물가, 소비심리가 나타내는 가계지출은 국내 소비경기 침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만 동사의 신규브랜드 유통망 확대에 따른 매출액은 이를 벗어나고 있다. 2월 중순 현재 신규브랜드인 에린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의 성장에 힘입어 25%에 달하는 매출성장률(yoy)을 보이고 있으며 수입원단 비중이 적은 S/S상품의 매출원가율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개선될 전망이다. * 목표주가 6,300원으로 하향하지만 매수의견 유지 아비스타의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하향하나,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EPS, BPS에 Target PER, PBR을 각각 8.2배, 0.8배를 적용해, 가중 평균한 것이다. 2008년 실망스러운 영업실적을 보여 지극히 보수적으로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7억원(11.3%, yoy), 86억원(16.2%, yoy)으로 업종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예상되며 현주가대비 41.7%의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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