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073570) - 장기 성장의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8,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 유지 프롬써어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09F P/E 8.5배)을 유지한다. 동사의 현 주가 수준은 09F P/E 5.5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다. 글로벌 검사장비업체들의 Valuation 수준은 08F P/E 17.0배, 09F P/E 22.0배에 달한다. 향후 동사의 Valuation은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 대비 차별화가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안정적 투자가 가능한 삼성전자가 주 고객이며, 2) 동사의 가격 경쟁력은 메모리업체들의 효율적 투자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3) 올해 NAND 검사장비에 이어, 내년에는 DRAM 검사장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장기 성장의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프롬써어티는 98년 삼성전자에서 분사, 2000년 WBI(Wafer Burn-in) 테스터 개발 이후 새로운 장비 개발을 통한 진화를 거듭해왔다. 올해 6월 NAND 전용 검사장비를 장비를 삼성전자에 성공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함으로써, 메인테스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9월에도 223억원 추가 수주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시화하고 있다. 동사는 2009년 이후에는 DRAM 전용 검사 장비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DRAM과 NAND 메인테스터를 모두 갖추는 장기 성장의 로드맵을 확보할 전망이다. ■ 08년 사상 최대 매출 예상, 09년에도 성장세 지속될 전망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실적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동사의 연간 실적은 NAND 검사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555억원(63.7% YoY), 영업이익 50억원(518.5% YoY, 영업이익률 9.0%)으로 예상된다. 사상 최대의 매출 달성, 수익성의 성공적 턴어라운드이다. 2009년에도 동사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09년 실적은 매출액 712억원(28.3% YoY), 영업이익 95억원(91.8% YoY, 영업이익률 13.4%)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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