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송강호와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변요한(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의 첫 드라마이자 400억 원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디즈니+의 야심작으로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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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삼식이 삼촌'과 같은 대작 드라마를 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신 감독은 "잘 모르겠다. 사람 마음에는 작용 반작용이 있다. 큰 걸 한 다음엔 작은 걸 하고 싶고, 액션을 한 다음엔 멜로를 하고 싶고. 그런 심리다. 감독도 배우와 마찬가지다. 심리가 비슷하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못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작업으로는 '삼식이 삼촌'하고 매우 다른 작품을 하고 싶다. '삼식이 삼촌'을 통해 얻은 대중의 반응을 연구하고 다르게 접근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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