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미국에서 오는 따뜻한 소식...대우증권 ■ 미국 정부의 부실채권 처리 방안이 추진되면서 서브프라임 사태는 본격적인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임 - 서브프라임 사태가 확산 과정에서 수습 및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됨 - 미국 정부는 Lehman Brothers, Merrill Lynch, AIG 대책에 이어 지난 주말 긴급 동적자금 투입 결정 - 약 7,000억불 규모의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강도 높은 구제금융 조치 - 상업은행으로의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한 전방위적 조치 필료성 제기된 것으로 보임 ■ 그동안 실시되었던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의 확산 방지와 금융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부실채권 정리의 필요성이 부각 - 미국 정부의 부실채권 처리 방안이 의미하는 것은 다음과 같음 첫째, 미국 주택 경기의 회복이 전제되지 않아 일부 금융기관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은 문제 해결에 한계 둘째,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택금융시장의 회복이 필요 셋째, 그동안의 정책 대응에도 여전히 금융기관으로의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었던 점도 대책의 배경 넷째, 외국인들의 은행주에 대한 매도세가 진정될 수 있는 요인 - 다만, 이번 공적자금 투입 정책의 세부적인 방안이나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는 향후 살펴볼 필요 ■ 은행업 관련 리스크 중 한 축인 대외적 리스크의 완화라는 점에서 긍정적 -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대외리스크의 완화, 은행업 PBR 0.9배에 불과한 Valuation - 다만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는 여전히 상존-Valuation의 추세적 상승 제한 전망 - 안정성과 저평가라는 측면에서 신한지주, 기업은행, 우리금융에 대한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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