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012450) - Sentiment보다는 Fundamental!...하나대투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70,000원 ● 2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최근 탐방을 통해 2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에 부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당사는 삼성테크윈의 2분기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672억원, 584억원으로 전망하여 전분기 대비 각각 33.6%, 89.9%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 결과가 이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된다.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1) 디지털카메라 판매량 증가, 2) CCTV의 수익성 지속 개선, 3)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등 기계부문의 선전 등에 기인한다. 2분기 디지털카메라는 1분기 대비 120만대 이상 증가한 340만대 이상이 기대되며 영업이익률도 4%대로 개선될 전망이다. CCTV는 부품내재화 비율 증가로 고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기계 부문은 민수용과 수출물량의 호조로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에 있다. ● Sentiment보다는 Fundamental에 주목 최근 미국 대형 유통망으로의 납품 지연은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실제 Fundamental에는 큰 영향이 없어서 냉정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이 이슈가 디지털카메라 출하량에 미치는 영향은 3분기말부터 납품이 된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30만대 수준이며, 내년 1월에 재협상하여 2분기부터 들어간다고 가정할 경우 내년 물량의 25만대 수준에 불과하다. 당초 추정 물량의 2.0%, 1.3% 수준이다. 이 부문에 대한 기대가 충분히 있어서 실망스런 반응도 당연해 보이고 현재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여 이 부분의 점검도 필요해 보이지만, 삼성전자와 공조를 통한 판매량 증가가 아직 본격화되지도 않았고 기계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커지면서 이상적인 사업구조를 형성해 가고 있다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22억원, 817억원으로 하반기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 최근 이슈에 따른 주가 반영은 일단락,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동사 주가는 납품 지연 이슈가 터진 이후 이틀간 9%가 하락해 주가 반응은 다소 과해 보이며 이 이슈에따른 주가 반영은 일단락되었다고 판단된다. IT과 기계 부문의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연평균 25% 이상의 EPS 증가율, 연 24% 수준의 Sustainable ROE 등 장기적인 펀더멘탈 개선에 입각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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