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LG계열 통신사 가입자(VoIP, 초고속인터넷) 모집 규모 확대...대신증권 - 투자의견 : 중립(유지) ● LG데이콤/파워콤 VoIP 가입자 112천명 순증 LG데이콤/파워콤의 VoIP가입자 순증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인용 VoIP가입자는 전월 대비 105천명 증가한 547천명이며 기업용 VoIP도 93천명으로서 총 641천명을 초과하였다. 08년 7월로 전망되는 인터넷전화-시내전화 간 번호이동제도 시행 시 가입자 규모는 더욱 확대되어 연간 가이던스 140만가입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인터넷부문도 경쟁사의 고객정보유출에 따른 Tele-Marketing 위축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입어 전월 대비 26천명 순증한 1,930천명을 달성하였다. 하반기 인터넷전화/IPTV가 활성화될 경우 결합판매를 통해 연간 목표 2,200천명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하나로텔레콤 IPTV 52천명 순감 IPTV분야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의 가입자가 52천명 순감하였다. MBC 공중파 컨텐츠 유료화로 촉발된 고객과의 갈등이 대량 해지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원만한 처리가 없다면 가입자 규모 확대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유선통신 Top Picks: LG데이콤 (매수, 27,000원) LG데이콤을 최우선 매수 추천하며 목표주가는 27,000원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①하반기VoIP-시내전화간 번호이동제도 도입 시 가입자 규모가 확대되어 주가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②자회사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규모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③LG계열 통신사간 결합판매 시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경쟁력 유지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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