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072870) : 준수한 1분기 실적 - 신정부 교육정책의 최대 수혜주...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380,000원 메가스터디의 1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1% 증가하며 당사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준수한 수준이었음. 중, 고등부 온라인 부문과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의 고른 성장에 임입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4.3% 증가한 491억원을 기록했음. 중, 고등부 온라인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66.7%, 33.4% 성장했고, 고등부 오프라인 학원 역시 21.1% 성장했음.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3.2%를 기록했으나, 주식보상비용 19억원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82억원과 37.1% 수준. 1분기 고등부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했음. (‘07년 31.9% 성장) 이 같은 고성장은 수능시험의 중요도 상승과 재수생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신정부의 대학입시 자율화 1단계로 실시된 수능/학생부 반영비율 자율화에 따라, 각 대학들이 정시모집에서 상대적으로 객관성이 높은 수능의 반영비율을 높이게 되고, 수능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음. 또한, 작년의 수능 등급제가 폐지되고, 백분율과 표준점수가 제공됨에 따라, 재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임. 메가스터디는 대학입시 자율화와 특성화고 설립으로 대변되는 신정부 교육정책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됨. 대학입시 자율화에 따라 수능시장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300개 특성화고 설립에 따라 특성화고 진학을 위한 경쟁을 통한 중등 사교육 시장 성장이 기대됨. 이러한 상황에서 중, 고등부 온라인 교육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또한, 올해 하반기~내년 중으로 예상되는 출판사업을 비롯, 중등 오프라인 학원, 해외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 성장여력도 여전히 유효한 상황.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380,000원과 BUY(M) 투자의견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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