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한국업체 vs. 대만업체?...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최근 양국의 환율을 과거 1년전 (2007년 3월)과 비교하면 원화는 US달러 대비 5.3% 상승한 반면, 대만NT달러는 US달러 대비 9.2% 하락함. 따라서 valuation 매력에도 불구 대만업체 대비 상대적 환율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 (034220, BUY), 삼성전자 (005930, BUY) 등 한국LCD 업체로 관심이 증폭될 전망. 대만업체 대비 한국 패널업체 투자 매력도 증가할 전망: 최근 원화/US달러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대만NT달러/US달러는 강세를 나타내어 양 국가간에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최근 양국의 환율을 과거 1년전 (2007년 3월)과 비교하면 원화는 US달러 대비 5.3% 상승한 반면, 대만NT달러는 US달러 대비 9.2% 하락하였음. 통상적으로 대만 패널업체 매출채권의 95%가 US달러로 결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외국인 투자자는 대만업체 보다는 상대적 환율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 LCD업체로 관심도가 증가할 전망. 4월 패널가격은 양호한 흐름 예상: 2008년 1분기에 평균 8%의 하락을 기록한 모니터 패널은 4월부터 19~22인치 와이드 패널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2% 상승을 기록할 전망. 이는 패널 업체들이 상대적 수요강도가 높은 32, 37인치 TV 패널로 제품구성을 변경하고 있기 때문. 또한 노트북 패널가격도 전월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TV 패널도 46, 52인치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하락이 전망됨. TV 수요는 견조한 상태: 최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패널재고는 1~2주 수준, 채널의 재고도 3~4주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업계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중국, 남미 등 신흥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고, 2)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북미시장이 예상보다 양호한 LCD TV 판매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 2008~2009년 공급능력은 제한적: 최근 디스플레이 주가는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1) 패널재고 증가 우려, 2) LCD TV의 최종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기록. 그러나 2008~2009년 디스플레이 산업은 제한적인 공급능력 속에서 제품구성 변경을 통한 시장대응 지속이 예상되어 일련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됨. Top picks-LG디스플레이(034220,BUY),테크노세미켐(036830,BUY),한솔LCD(004710,BUY),HRS (036640,BUY),티엘아이(062860,BU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