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업] 합금철, 비철 가격은 하향 안정추세속에 상반기강세...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봄철성수기와 전력난, 달러약세 등이 강세요인: 비철금속가격은 향후 2년간 수급을 볼 때,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겠지만, 08년 상반기에는 강보합 전망됨. 07년 하반기 약세에서 벗어나 상반기 강보합 전망되는 이유는 1) 중국 등 이머징마켓의 안정적인 수요증가 추세에다가 봄철 성수기 진입과 재고 감소, 2) 폭설과 홍수 등 천재지변과 전력난으로 생산 차질, 3) 미국의 경기둔화와 저금리에 따른 달러약세 등임. 향후에 자원가격이 등락을 보일지라도 고가격자원의 시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07년 5월 발행된 in-depth report ‘철강∙비철금속업-계속 진행될 고가격자원의 시대’ 참조) * 08년 알루미늄, 동, 합금철 순으로 가격과 수급 강하고 그뒤로 연과 니켈, 아연 순 페로망간, 페로크롬 등의 합금철 가격 강세 전망은 수요증가에다가 광물공급부족 (최근 홍수로 중국 광물생산차질), 중국의 수출규제 때문임. 알루미늄 수급과 가격 강세 전망은 중국이 수요증가와 전력난에 따른 생산차질로 수출감소와 재고감소를 보이고 있기 때문. (중국은 11월~1월에 그동안 순수출국에서 순수입 전환). 또한 알루미늄원료인 알루미나 생산국인 남아공의 홍수와 전력난도 알루미늄생산차질 요인. 동은 세계적인 광물공급부족과 광물가격상승으로 제련업체들의 생산이 원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알루미늄과 동, 합금철은 08년에 세계적으로 공급부족 예상. 연은 중국의 자동차생산 및 소비증가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로, 니켈은 봄철성수기와 일부 광산파업으로 수급과 가격이 안정전망. 한편, 아연은 광물수급완화에 따른 제련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생산증가로 생산우위로 가격탄력성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 * 중국의 비철금속 1월 수출입 추이 중국의 1월 비철금속 수출입추이를 보면, 알루미늄은 11월부터 그동안의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되고 있고, 연은 순수출 축소 추세, 동과 니켈은 수입증가 추세, 아연은 12월에 이어 1월에도 순수출추세 이어짐. 이러한 중국의 비철 수출입 추이는 가격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최근 주가가 상승한 풍산과 고려아연에 대해 Trading BUY 관점. 합금철, STS업체도 주목 동가격상승으로 풍산, 아연가격상승탄력이 작더라도 아연광물가격하락으로 이익안정될 고려아연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을 고려 Trading BUY관점 유지. 한편, 페로망간 등 합금철을 생산하는 동일산업, 태경산업, Simpac(Simpac Anc)등도 08년 높은 수익성향상과 낮아지는 밸류에이션으로 주목. 원재료인 니켈과 크롬가격상승으로 STS 가격상승과 가수요 등으로 이익변동될 STS 업체도 관심. 알루미늄 탈산제와 몰리브덴 광산에 투자중인 삼정피엔에이도 중장기적으로 주목 * 상품지수 상승률 비교 세계 상품지수중의 하나인 CRB 혹은 로이터-CRB 지수로 2002년 이후 08년2월말까지 상승률을 보면, 금속지수(철+비철)가 4.9배, 에너지(유가 등)가 4.1배, 귀금속이 3.3배 곡물이 2.2배, 고기용가축이 0.9배 상승, 직물 (양, 면화) 등이 0.2배 상승함. 참고로 상품지수 평균은 2배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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