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Sector Outlook] 매서웠던 1월 한파...한국투자증권 ● 은행: 약세장에 강세 보인 은행주 은행주에 대한‘중립’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올 해 내내 마진추이도 중요하지만 대손싸이클에 더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총대출 대비 대손상각비를 경상 수준의 2배인 90bp를 가정했다. 그리고 외국인은 계속 파는데, 국내 기관은 산다. 은행주 보유 비중이 약 7%대로 추정되어 시가총액 비중 10.4%와의 gap을 줄이기 위한 과정이다. 앞으로도 국내 기관은 순매수를 유지할 전망이다. top-tier 은행에 집중하자. 부산은행도 가격 메리트가 있다. ● 증권: 단기적으로는 바닥을 논하기 어려워…… 중장기 긍정적 시각 아래 비중확대 의견을 견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바닥이라고 논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판단한다. 증시 상황에 따른 레버리지가 큰 특성상 증시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증권업종의 추세적 상승의 전제 조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시일이 필요해 보인다. 업종 top-pick으로는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에 기초해 하방경직성을 기대하는 우리투자증권이다. ● 보험: 견고한 이익 기반 위에 주가 불안은 조속히 안정될 것 새해 1월부터 업종지수 하락률은 유독 높았다. 그렇지만, 조속히 안정을 찾으면서 2월에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주가에서 추가 하락 위험은 높지 않다. 글로벌 금융불안과 무관하고, 매력적인 수익모델이 여전하며, 금년 들어 단기 낙폭이 과도해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사라졌다. 대차잔고의 해소에 따른 주가 안정도 기대된다. 단기 낙폭이 커진 LIG손보와 추세적인 실적 개선을 낙관하는 코리안리를 top-picks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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