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광고] 10월 방송미디어시장, 전월에 이어 역신장폭 축소. 4Q07 전체적으로 업황 호전 기대...우리투자증권 ● 업종에 대해 긍정적 시각(Positive) 유지. Top pick은 제일기획, 휘닉스컴과 SBS도 긍정적.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Positive)을 유지한다. 10월 중 방송광-고시장은 여전히 부진하나, 전월보다 전년동월대비 감소폭을 축소했다. 전체적으로 4분기 중 방송광-고시장은 미디어 수요 증가와 기저효과 등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분기중 시장기대 이하였던 업종의 이익모멘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추세는 2008년 북경올림픽 시점까지 지속될 것으로 평가한다. 업종내 Top pick은 제일기획(030000.KS, Buy, TP 350,000원)이며, 휘닉스컴(037270.KS, Buy, TP 7,400원)과 SBS(034120.KS, Buy, 68,700원, 중간광-고 확대 효과 미반영 상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10월 방송광-고시장, 역신장세을 축소. 그러나, 4Q07에는 6분기만에 증가세 전환을 기대 10월 방송광-고시장 성장세는 전년동월대비 -0.9%로, 전월에 이어 감소폭을 축소했다. 다만, 10월이 전통적으로 하반기중 방송광-고시장이 가장 큰 시기임을 감안하면 방송광-고시장의 개선 강도가 기대보다 강한 양상은 아니다. 지속되는 원화 강세와 유가 강세 등 대외환경 약화가 광-고주들의 태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4분기 방송광-고시장은 6분기만에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전년동기의 기저효과와 미디어 수요 증가(대선과 북경올림픽 프리마케팅 등)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 10월 업체들의 국내방송광-고 영업, 차별화 지속. 제일기획과 휘닉스컴은 양호, SBS도 개선 국내방송광-고 영업은 10월에도 업체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1) 제일기획의 국내방송광-고 취급고 증가율(y-y)은 8.7%로 양호했는데, 통신과 전자 등 기존 광-고주의 마케팅 강화와 신규광-고주 영입 효과(9월말 1,000억원 돌파, 2006년 연간 800억원) 등에 기인한다. 2) 휘닉스컴의 10월 국내 방송광-고 취급고 증가율(y-y)은 9.5%로, 광-고집행을 미루었던 광-고주들의 마케팅이 재개된데 기인한다. 3) SBS의 10월 방송광-고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2.8% 증가에 그쳤으나, 3분기 감소세(-5.0% y-y)보다는 개선되었다. 4) LG애드의 취급고 증가율(y-y)는 19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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