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 : CEO 간담회-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이제 그 첫발을 내딛어...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13,00원 ●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13,000원으로 상향 조정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165,000원에서 21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향 조정의 이유는 1) 해외 플랜트 및 국내 주택 수주 호조세를 반영하여 향후 3년간 연평균 신규수주 CAGR을 기존의 13.9%에서 17.9%로 상향조정하였고 2) 배당성향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향후 5년간 평균을 기존의 24.8%에서 25.1%로 상향 조정하였다. 3) NGE(New Growth Engine) 국가를 비롯 해외 일부 국가들에서 수주가 가시화됨에 따라 해외 부문의 외형성장을 감안하여 향후 10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의 10.5%에서 12.1%로 상향조정하고 연평균 순이익률은 7.3%에서 7.6%로 상향조정 하였다. 동사의 해외부문 매출액은 2007년 이후 3년간 18.7%, 25.1%, 28.3%로 증가할 전망이다.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추정치를 각각 12.2%, 28.7% 하회 -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과도기적인 현상으로 판단 GS건설의 2007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조 2,598억원,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각 12.2%, 28.7% 하회하였다. 3분기의 실적부진은 동사의 성장동력이 계열사 물량에서 해외 및 개발사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나타난 일시적 현상인 것으로 판단한다. 건축부문 매출액은 LG 필립스 LCD의 설비투자 지연으로 전년동기대비 58.1% 감소한 1,721억원에 그쳤다. 그밖에 주택부문의 매출액은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송도, 수색자이 등의 분양지연으로 전망치를 20% 이상 하회한 4,804억원으로 부진했다. 관계사 신규수주는 LG 필립스 LCD에서 올해 2개 클린룸 공사 (2,600억원)를 추가 수주하더라도 연간 7천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지만, 플랜트, 주택, 토목 등 타 공종이 관계사물량 감소를 만회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신규수주는 총 7.7조원이며 연간으로 목표치인 10.4조원 초과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 성장 엔진을 찾기 위한 노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 - 해외 플랜트 및 개발사업 동사는 3분기 실적발표 다음날인 10월 11일 CEO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제 동사의 성장동력이 계열사물량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국내 대형사 중 가장 먼저 해외개발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고 이제 그 성과들이 올해 4분기부터 다양한 지역에서의 신규수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베트남 프로젝트의 경우 11월 중에 BT 도로사업 승인 이후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New Growth Engine 6개국(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젠)과 알제리에 진출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조만간 신규 진출한 국가에서 플랜트와 항만 프로젝트를 수주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과 플랜트를 개발사업에 접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플랜트사업의 경우 올해에만 인력 70명 충원했고 환경사업의 경우 해외 파트너쉽을 통하여 2015년까지 주요사업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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