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4분기 이후에도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740,000원 * 3분기 영업이익 29.7% 증가: 9월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8%, 90.3% 증가. 할인점과 백화점의 동일점 기준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20%, 10%에 달할 것으로 추정. 9월의 강한 회복강도는 추석에 따른 기저효과에 소비회복이 겹친 데 따른 것. 3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 29.7% 증가. 우리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10.2% 상회. 회복의 강도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 * 4분기 및 내년 상반기도 긍정적: 4분기 및 내년 상반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순환적 요인 이외에도 아래의 기업 고유 요인들이 실적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1) 출점 전략 수정효과: 최근 할인점 부문의 상대적 부진은 2004년까지 지속된 지방 중심 출점전략의 실패의 결과. 2005년부터 수도권 중심 출점으로 전략 선회. 이 효과가 2008년부터 현실화 될 것. 2) 백화점 영업 정상화: 일반적으로 신규 출점 백화점의 영업이 정상화 되는 데는 2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 금년 신규 출점한 죽전점 및 본점 구관 영업이 정상화 되면서 백화점 부문 이익률이 개선될 것임. 3) 신세계마트 영업 정상화: 신세계마트(구 월마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수준의 성장을 시현. 금년 4분기부터 이마트와의 소싱 통합이 거의 완료될 것임. 이 경우 신세계마트의 영업이익률은 5% 수준에 도달할 것이며, 2008년 순이익은 497억원에 달할 전망. * 준비된 유일한 사업자: 과점 3사간 출점 경쟁, 해외 소비 증가 등으로 유통업 수익성은 구조적으로 악화되는 상황. 그러나, 신세계는 차별화된 소싱, 신규 업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인적 역량으로 산업 변화에 준비된 유일한 사업자. BUY(M) 의견과 740,000원의 6개월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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