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Blue ocean in Red ocean...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reinstate) 자동차 산업내 Blue ocean적인 투자매력: 타이어 수요는 신차용 OE시장과 교체용 RE시장으로 구분되며, 수요의 70% 가 RE에서 발생. RE 시장은 수요기반이 신차판매가 아닌 등록대수이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과점적 산업 특성으로 인해 이 시장에서 타이어 업체들은 가격결정력을 보유. 즉 전방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차량을 깔아놓으면, 후방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수익성을 향유할 수 있다는 점이 자동차 산업내 타이어 업종의 블루오션적 투자매력. 타이어 업종에 대해 Overweight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함. 글로벌 점유율 상승이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선진메이커들의 세계시장 입지가 약화되는 반면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점유율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고성장. 원가경쟁 심화에 따라 제품경쟁력이 우수한 국내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 이에 발맞춰 국내 업체들은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될 것. 글로벌 점유율 상승, OE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개선 등이 자연스럽게 국내 타이어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게 될 것. Globalization에 따른 성장성: 국내업체들은 cost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변화속에서 globalization을 통한 성장 기회를 맞고 있음. 따라서 가동률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유는 첫째, 설비측면에서 국내업체들은 국내공장의 완전가동 상태에서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어 생산거점 조정중인 선진메이커 대비 부담이 적고 둘째, 가격대비 품질이라는 분명한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양적성장을 추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성장에 큰 장애는 없을 것으로 판단. 외생변수 변화해도 이익률 개선 가능: 타이어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시 판가에 반영하므로 원자재 가격이 장기적인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원자재 가격의 이상 급등시 판가 반영과의 시차로 인해 단기적인 이익률 하락이 발생할 뿐임. 환율변동으로부터의 위험도 크지 않음. 국내업체들은 달러에 대해 short, 유로에 대해 long 포지션. 최근 원/달러 하락, 원/ 유로 상승은 타이어 업계에 긍정적인 외부변수 변화. Top pick은 한국타이어: 국내 타이어 3개사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 Top pick은 국내 선두 업체로 장기성장 신뢰도가 가장 높은 한국타이어임. 한국타이어(000240, BUY)에 대해 적정주가 2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재개. 영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금호타이어(073240, BUY)에 대해 적정주가 21,000원과 함께 커버리지를 재개. 국내 업체중 가장 저평가된 넥센타이어(002350, BUY)에 대해 적정주가 6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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