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뉴진스 다니엘 /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소속사 내홍을 겪고 있는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심경을 전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은 19일 소통 앱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한다. 어떤 멤버한테도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부탁했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근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고 덧붙이며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는 팬들에게 "요즘 힘든 건 없냐. 사실 난 모르는 것도 많고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될 순 없겠지만 버니즈(팬덤명)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자신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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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거다. 나쁜 꿈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처럼. 그러면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전했다.

팬들은 다니엘의 성숙한 태도에 감탄하며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멤버들끼리 의지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22일부터 경영권 찬탈 의혹을 비롯해 여러 이슈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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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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