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아시아 - 맥쿼리 - 아시아 증시내 선호 종목으로 대구은행과 S-Oil, 유한양행을 추천 - 아시아 증시가 지난 2003년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라틴아메리카 등 다른 이머징 마켓에 비하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부진 - MSCI 지수로 비교할 때 아시아 지수(일본제외)는 2003년 이후 3년 반동안 128% 상승했지만,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 지수는 각각 289%와 212%의 상승률을 기록 - 에너지와 소재 업종의 상승이 이머징 마켓 전체를 견인 - 사실상 중국이 주도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수혜폭이 아시아보다 다른 이머징 증시에서 더 크게 나타난 것 -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상품가격의 상승이 아시아 국가들에는 무역 감소 등의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원자재 순수출국인 다른 이머징 경제에는 긍정적 효과를 유발 - 한편 아시아와 이머징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할 때 크게 의미있는 차이는 관측되지 않지만, 몇몇 업종의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아시아 금융업종과 소비재, 에너지업종 등이 라틴아메리카나 동유럽 국가들에 비해 크게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 - 반면 유틸리티 업종은 상대적으로 고평가 - 아시아 금융 및 소비재, 에너지 업종 중 최선호주로 대구은행과 유한양행, S-Oil을 제시하고, 뱅크오브차이나와 싱가포르 아스콧그룹 등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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