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SK(00360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120,000원 -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이 긍정적인데다 구조조정을 통해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 SK의 올해와 내년 순익이 각각 1조6000억원과 2조원으로 전년 대비 17%,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정제마진 회복과 석유화학 마진 강세 등을 배경으로 영업이익도 긍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 - 내년 하반기부터는 설비 가동을 기점으로 SK인천정유의 가치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 SK홀딩스의 순자산가치를 15만1000원으로 추정하고 SK의 순자산가치는 12만원으로 산출 ▶ 삼성전자(005930) - 다이와 : 투자의견 시장상회 -> 보유, TP 670,000 -> 650,000원 - 하반기 D램가에 대한 우려가 점차 증대 -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쁠 것이란 점에서 주가 리레이팅은 힘들어 보임 -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순 있겠지만 60만원대 중반에선 차익을 실현할 것을 권고 -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D램 업체들의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감안할 때 하반기 강한 회복은 자신할 수 없다고 판단 ▶ 신세계(00417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비중확대, TP 751,000원 - 동사의 주가가 올해 실적 전망은 이미 충분히 반영 - 그러나 삼성생명 상장 가능성 등이 주가 움직임을 뒷받침할 전망 - 내년 실적을 적용하는 것이 다소 이르긴 하지만 소비 개선에 따른 백화점과 마트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 역시 주가에 힘이 돼 줄 것 ▶ 하이닉스(00066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45,000원 - 1분기 실적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분석 -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615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 - 평균판매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D램 출가량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로 실적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것 - 중국 생산설비의 본격적인 가동 등을 배경으로 지난 2~3년간 평균 16~17%에 머물렀던 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이 24.4%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정 - 이 경우 삼성전자(24.7%)와의 격차는 0.03%P에 불과 - 비용 구조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하반기 메모리 시장 상승의 수혜를 입을 전망 - D램가 안정과 견조한 낸드가격 등을 감안할 때 하이닉스의 영업마진은 2분기 9% 수준에서 바닥을 친 후 3,4분기 각각 18%와 22%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 - 회사측이 긍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 두산중공업(034020) - 메릴린치 : 투자의견 매수, TP 72,000 -> 88,000원 - 올들어 지금까지 수주한 신규 수주 물량이 올해 목표의 48%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수주는 한층 더 늘어날 전망 - 이러한 견조한 신규수주 추세가 주가 리레이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 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보유 지분가치가 30% 가까이 상승한데다,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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