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실적개선 업체의 견조한 주가상승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5월 패널가격 전월대비 4~6% 인상 전망: LG필립스LCD, 삼성전자, AUO, BOE-OT 등에 따르면 5월 IT 패널가격은 전월대비 4~6% 인상할 전망. 이는 PC 업체가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윈도우 비스타 (Windows Vista) 신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와이드 (Wide) IT 패널의 주문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어 패널공급이 시장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또한 5월 TV 패널가격도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해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
패널업체 라인 가동률 100% 육박, 일부 부품은 공급부족에 직면: 최근 패널업체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며 패널라인 가동률이 2분기 현재 10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일부 부품은 공급부족 현상도 발생하고 있음. 또한 STI/Dongwoo, DNP, Sintek, Toppan CFI 등 컬러필터 (Color Filter)업체 가동률도 1분기 70~80% 수준에서 2분기 현재 95%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이는 대부분 패널업체의 2분기 출하량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관련 부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실적개선 업체의 견조한 주가상승 기대: 이처럼 빠른 업황개선으로 2분기 LCD 업체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출하증가 지속으로 긍정적인 실적흐름이 전망됨.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LCD 산업의 업황회복 가시성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 업체의 견조한 주가 상승이 기대됨. 대형주 Top picks로는 LG필립스LCD(034220, BUY), 삼성전자(005930, BUY)를 유지하며 중소형주 Top pick로는 테크노세미켐(036830, Strong BUY)을 제시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