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머크 등 개별기업 재료로 상승 - DOW : 12,612.13 (+59.17 /+0.47%) - NASDAQ : 2,491.94 (+11.62 /+0.47%) - S&P500 : 1,452.85 (+5.05 /+0.35%) - 다우지수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머크와 GE, 매도날드 등 개별 기업의 호재 로 상승 - 애플 `악재`로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나스닥 지수도 오후장 후반 상승 반전에 성공 - 미시간대학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전월의 88.4에서 85.3으로 하락하며 8개월 최저치로 하락 - 3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보합세를 기록 - 반면 에너지와 식료품을 포함한 PPI는 1%로 예상치 0.8%를 상회 - 미국의 2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0.7% 줄어든 584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감소 - 발레로에너지의 텍사스 맥키 정유시설 가동중단으로 원유 재고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 유가가 하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2센트 떨어진 63.63달러로 마감 - 업종별로는 제약(2.3%), 금(2.4%), 원유(0.3%) 등이 오른 반면 반도체(-0.7%), 소프트웨어(-0.2%) 등은 하락 - 머크는 예상 실적 및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매도 -> 중립), 집단소송 기각판결 등의 호재로 8.3% 급등 - 이 영향으로 바이어업종 지수는 2.3% 급등하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 - 화이저는 0.79% 상승했고, 디악스는 신약 개발 소식으로 49% 급등 - GE는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나면서 0.5% 상승 - 맥도날드는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게 호재 로 작용, 2.2% 상승 - 애플은 맥킨토시 컴퓨터 차세대 운영체제인 `레오파드`의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고 밝힌 게 악재로 작용, 2.1% 하락 - 시스코시스템즈는 장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10%에서 15%로 상향조정해 2.73% 상승 - 학자금 대출업체인 샐리메는 사모펀드와 피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로 14% 급등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