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보합권 혼조 마감 - DOW : 12,569.14 (+8.94 /+0.07%) - NASDAQ : 2,469.18 (-2.16 /-0.09%) - S&P500 : 1,444.61 (+0.85 /+0.06%) -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며 혼조장세 시현 - 3월 고용지표의 예상 밖 호조세와 미국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칼에 대한 대규모 M&A 뉴스는 호재로 작용 - 그러나 AMD가 예상을 크게 밑돈 1분기 예상 매출을 발표하자 내일(10일)부터 시작되는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되며 기술주 하락 - 알코아 0.8%, 인텔 2.7%, 듀퐁 0.7%, 맥도날드 1.6% 등 대형 제조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 - 엑슨모빌은 유가 급락 여파로 0.5% 하락 - 업종별로는 운송(1.9%), 천연가스(0.5%), 금속광물(0.6%) 등이 오른 반면 금융(-0.3%), 네트워킹(-0.4%), 반 도체(-0.6%) 등은 하락 - 이란이 산업수준의 핵 연료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 가 급증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61달러대로 급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인도분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2.77달러 급락한 61.51달러로 마감 - 다우케미칼은 미국의 대형 사모펀드들과 중동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다우케미칼 인수에 나섰다는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의 보도로 4.9% 상승 - AMD는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예상 매출 발표와 함께 이같은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5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에 나서기로 했다는 발표로 3.8% 상승 - 그러나 다른 대부분 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 하락 - 미국 2위 철도업체인 벌링턴 노던 산타페는 가치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6.5% 급등 - 이 영향으로 다른 철도주인 CSX와 유니온 퍼시픽이 각각 2.2%와 3.8% 동반 상승 - 아메리칸 홈 모기지는 올해 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25% 하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리만브라더스가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해 15.2% 급락 - 씨티그룹은 대만의 화교은행(Bank of Overseas Chinese)을 현금 4억26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는 발표와 더불어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으나 0.02% 상승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