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 국제 비철가격의 거침없는 하이킥!! 수혜주는?...대우증권 ■ 국제 비철가격 반등 시현: 향후 아연 가격도 강세 예상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지난 3월에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니켈은 14.36%, 동은 12.35%, 연은 8.66%, 주석은 8.13% 각각 상승했다. 반면 아연은 1.04%, 알루미늄은 0.06% 각각 하락했다. 대부분 춘절 연휴 이후에 강세로 전환됐다. 수급이 타이트한 아연 가격은 의외로 약세였다. 단기적으로 중국의 순수출 영향이다. 작년 12월부터 수출환급세율 인하설이 유포됐고, 2월에는 춘절 연휴가 20일이나 세계 수급과 가격에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향후 국제 아연 가격의 전망은 밝다. 중국의 강한 수요가 시작됐고, 수출환급세율 인하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세계 아연 수급도 2009년에나 균형이 예상된다. ■ Top Picks는 고려아연(010130), 풍산(005810), 황금에스티(032560) 국제 비철금속 가격은 강세가 예상된다. 그렇게 보는 근거는 1) 봄철 성수기를 맞아 중국의 본격적인 생산 활동이 시작돼 실수요자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 2) 동과 아연 가격은 중국의 강한 수요와 낮은 재고로 인해 수급이 타이트하다. 3) 니켈과 주석 가격은 낮은 재고량, 공급부족의 영향으로 비철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니켈은 단기 급등으로 조정이 예상되나, 수급 균형이 2009년에나 가능해 가격 강세는 대세로 평가된다. 4) 중국 정부의 수출환급세율 인하설이 지난주부터 강하게 유포되고 있다. 국제 비철금속 가격에는 호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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