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또 급락 - DOW : 12,114.10 (-120.24 /-0.98%) - NASDAQ : 2,368.00 (-36.21 /-1.51%) - S&P500 : 1,387.17 (-16.00 /-1.14%) - 달러 가치가 엔화에 대해 또다시 떨어지면서 글로벌 유동성 위축과 직결되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감 고조 -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작년말 기준 모기지 연체율이 급증했다고 밝힌 게 악재로 작 용해 투자심리 냉각 - 미국 미시간대학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가 예상밖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 - 미시간대학은 2월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를 잠정치 93.3에서 91.3으로 하향 수정 -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 둔화가 원유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8일만에 처음으로 하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6센트 떨어진 61.64달러로 거래를 마감 - 업종별로는 금(-3.0%), 인터넷(-2.3%), 원유(-1.8%) 등이 하락세를 선도 - 상승 업종은 전무 - 금융주와 글로벌 경기민감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JP모간 -2.1%, 씨티그룹 -2.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 알코아 -1.6%, 캐터필라 -1.3%, 듀퐁 -1.3% 하락 - 뉴 센트리 파이낸셜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확대로 분기 실적 발표를 연기해 7.8% 급락 - 미국 최대 모기지 제공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모기지 연체율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1.1% 하락 - 통신장비업체인 노벨도 분기 손실과 매출 5% 감소 소식에 3.9% 하락 - AIG는 순익 급증과 80억달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로 3.2% 상승 - 델은 실적 부진 여파로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0.7% 상승 - 홈데포는 이번주 발표된 신규주택 판매가 10여년만에 가장 저조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0.89% 하락 - 알코아와 엑손모빌은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경우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으로 각각 1.5%와 1.34% 하락 - 갭은 수익이 35% 감소하고 올해 판매 목표도 낮춰 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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