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LCD] 연착륙에 무게를 둔 종목대응 필요...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삼성전자 LCD 4분기 영업이익은 대형 TV 패널 출하증가로 3,053억원 (영업이익률 9.6%)을 달성해 기대치에 부합함. 특히 8세대 라인가동은 1) 46인치 이상 Full HD급 LCD TV 시장선점, 2) 신 기술 도입 (잉크젯)을 통한 추가적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투자로 판단됨. 영업이익률 9.6% 기록: 삼성전자 (005930, Marketperform) LCD 부문의 2006년 4분기 영업이익은 3,053억원 (영업이익률: 9.6%)을 기록해 당사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이는 1) 프리미엄 고객보유로 4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의 출하증가 (전분기 대비 9% 증가), 2) 판가 상승, 3) 유통 및 세트업체와 효율적 재고관리 등에 기인. 8세대 라인가동 앞당겨질 전망: 삼성전자는 2007년 10월에 8세대 라인양산을 계획하고 있음. 그러나 8세대 라인가동은 3분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전망. 이는 2006년 4분기에 8세대 라인을 가동한 샤프 (Sharp)가 추가적인 설비증설 (15K장/월)을 계획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40, 46인치 TV의 수요촉발이 기대되는 2007년 4분기 이전에 삼성전자는 Full HD 라인업을 구축하고, 충분한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 8세대 라인의 상징적 의미: 향후 8세대 라인가동은 삼성전자의 경쟁우위를 더욱 높일 전망. 이는 1) 잉크젯 (Ink-Jet)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원가절감 (TFT 및 Color Filter 공정)이 가능하고, 2) 46인치, 52인치 LCD TV 시장선점과 동시에 Full HD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50인치 TV 시장도 42인치 TV 시장 (LCD>PDP)과 같이 점진적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 가격인하 - 수요촉진 - 수급개선: 전년대비 기준, LCD 패널업체의 설비투자가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AUO의 7세대 2라인, CMO의 7세대 1라인, LPL의 5.5세대 등의 가동이 불투명해지거나 2008년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2007년 하반기로 갈수록 TFT-LCD 패널 수급은 개선 추세를 보일 전망. 연착륙에 무게를 둔 종목대응 필요: 따라서 TFT-LCD 산업은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2007년 하반기에 대형 LCD TV의 수요가 점증할 가능성이 높아 연착륙에 무게를 둔 종목대응이 필요할 전망.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8세대 라인가동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테크노세미켐 (036830, Strong BUY)을 제시하고 LG필립스LCD (034220, Marketperform)는 불확실성 상존과 높은 valuation으로 관망의 투자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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