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다우는 상승, 나스닥은 하락 - DOW : 12,342.56 (+36.74 /+0.30%) - NASDAQ : 2,445.86 (-3.20 /-0.13%) - S&P500 : 1,401.20 (+1.44 /+0.10%) - 오전에는 경제지표 부진과 닷새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약세 - 그러나 오후들어 유가하락과 개별 종목들의 약진으로 낙폭 축소되며 다우 지수는 결국 상승세로 마감 - 10월 신규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4.6% 감소, 연율 148만6000채(계절조정)를 기록,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6년래 최저치로 하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 인도분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5센트 하락한 55.81달러로 마감. - 국제 유가가 배럴당 55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최저치를 기록 - 미국의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난방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와 OPEC의 감산이 결의안대로 실행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때문에 유가는 하락 - 뉴욕상품거래소의 모회사인 NYMEX 홀딩스는 상장후 거래 첫날 125% 폭등한 132.95달러를 기록 - 특히 IPO 주식의 급등이 향후 뉴욕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키우며 이날 호재중 하나로 작용 - 의약품 개발업체인 코너 메드시스템즈는 존슨앤존슨로의 피인수 보도에 18.8% 급등했고, 존슨앤존슨도 1.1% 상승 - 철강업체인 US스틸은 러시아 최대 철강업체인 OAO 세버스탈이 인수를 제안할 것이라는 러시아 현지 언론의 보도로 9.3% 급등 - 반도체주들은 이날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5% 하락햇고, 인텔은 0.23% 하락. - 알트리아는 고등법원이 `라이트` 담배 흡연자가 필립모스리를 상대로 제기한 2000만달러 규모의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연방법원의 판결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보도로 1.7% 상승 - 휴렛팩커드는 분기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이사회의 정보 누설 관련한 회사 측의 조사 과정에서 사용한 방침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는 소식에 0.9% 하락 - 스타벅스는 원가 상승과 점포운영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해 5.1% 급락 - 델타항공은 채권단을 대상으로 US에어웨이의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섰다는 WSJ 보도로 3.8% 하락했고, US에어웨이도 1.9% 하락 - 의류업체 갭은 3분기 순이익이 11% 감소했으나 주가는 0.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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