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금속] 주택공급확대정책으로 점진적인 철근 경기 회복 전망...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추구: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 계획에 이어 신도시 개발을 앞당기고 택지 공급도 확대시키면서 용적률 등 각종건축규제를 완화할 전망. 주택가격안정을 위해서 주택공급이 불가피. 빠르면, 0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철근수요로 연결될 것으로 보임. 건축허가면적은 05년에 5% 감소하였지만 06년에는 13%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07년에는 5%, 08년에는 7% 늘어날 것으로 보임. 이미, 06년 9월까지 28% 증가하였음. 철근 수요는 06년에 4% 증가에 이어 07년과 08년에 각각 6% 증가 전망: 안정적인 건축 허가 면적 증가로 철근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05년 992만톤에서 08년 1,170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임. 한편, 철근 수입은 수입 모니터링제와 중국의 수출자율규제 등으로 급증없이 수요의 10%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임. 철근업계는 그 동안 05년과 06년 판매 경쟁과 부진 국면에서 07년하반기부터 90년이후 제3의 호황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판단. 1기는 90년대초반 분당 등 신도시 개발, 2기는 IMF경제위기 이후 2000년초반. 고철 가격의 안정은 수요 증가와 함께 철근 가격을 안정 유지시킬 전망: 수입 고철 가격은 250~270달러에서 계절적인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높은 수준에서의 고철 가격 유지는 수요 증가와 함께 철근가격을 안정시킬 것으로 보임. 또한, 국내 철근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는 철근업계의 수익성을 더욱 안정시킬 것으로 판단. 철근4사에 대해 중기적으로 매수 보유 전략: 점진적인 철근 경기의 회복 전망으로 현대제철(목표주가 42,000원), 한국철강(목표주가 47,000원), 대한제강(목표주가 34,000원), 동국제강(목표주가 22,000원)에 대해 매수 보유 전략을 추천. 한국철강에 대해서는 목표가격을 47,000원(종전 37,0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적용 P/E 밸류에이션을 7배(종전 6배)로, 07년 주당순이익(종전 06년)으로 조정하였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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