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 손해보험업의 재평가를 기대하며… 하나증권 ● 고령화시대, 장기보험의 발전은 지속될 것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장기보험은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판단. 최근 장기보험의 초회보험료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유지율도 꾸준함을 보이고 있어 성장은 지속될 듯. ●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자동차보험료 인하 경쟁 2002년 이후 다양한 특약으로 보험료 인하 경쟁이 진행되었으나, 금년 하반기 이후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 또한, 할인할증제도 개편도 보험료 인상을 이루어 낼 것으로 판단.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보이면서 일정부분 Underwriting 능력과 Claim 처리능력도 개선된 것으로 보임. ● 손해보험사의 가치평가방식 변화 가능성 생명보험사 상장에 따른 재평가 가능성 상존. 현재 손해보험사는 생명보험업 업무에 가까운 장기보험과 전통적인 손해보험업 업무인 일반보험 및 자동차보험 영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음. 특히 장기보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중 또한 손해보험사 매출에 50% 이상 되고 있어, 손해보험사 기업평가방식도 계약평가 방식이 도입될 수 있을 전망. 아직은 계약평가방식을 고려한 EV(Embedded Value)와 AV(Appraisal Value)를 발표 하고 있는 회사는 삼성화재 뿐임. EV 혹은 AV로 손해보험주를 평가한다면 현재 전통적 평가 방법보다는 목표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2005, 2006년 공모증자를 실시하였던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 등 중위권 생명보험사들의 공모가격은 AV를 기초로 산출되었으며, 당시 결과를 고려해 보면 현재 손해보험사들의 주가는 매우 저렴한 것으로 판단. ● 투자의견 손해보험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Overweight으로 제시. 또한, 손해율 하락시 사업비용이 시장 관심이 될 수 있어 비용관리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삼성화재(TP 177,000원)와 동부화재(TP 27,000원)를 Top Picks으로 제시. 또한 LIG손해보험(TP 17,200원)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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