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048870) - 차별화된 3분기 실적 기록,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43,000원 ● 3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보수적인 회계처리에도 불구하고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7.4% 증가한 508억원을,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였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인 90억원과 시장 컨센서스인 92억원을 상회하였다. 연구개발비의 소급적용에 따른 일시적인 상각과 ERP 도입에 관련된 재고자산관련손실 등으로 인해 3분기에 다소 보수적인 회계처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이유는 1) 디자인룰 개선에 따른 원가절감, 2) 수익성 높은 제품의 비중 확대, 3) 세트업체로부터의 단가인하 효과 등이 당초 예상보다 동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고, 2005년 3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43,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RIM(베타는 1.2, 자기자본비용은 12.2% 가정)에 의해 산출되었다. ● 디자인룰 개선과 고객 다변화 등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창출 전망 4분기 이후에도 동사의 실적 증가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 이유는 1) 현재 삼성전자 E900과 Ultra Edition(D900, D830, X820)에 장착되는 MAP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2) 0.13um 공정의 비중 확대를 통해 디자인룰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3) 수익성 높은 MAP의 출하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4) Diva와 Hera Neo 이후에도 CL6000(MUSE), CL9000(JADE) 등의 신규제품을 통해 모바일 멀티미디어칩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성과급 지급에도 불구하고 4분기 매출액은 6.6% 증가(q-q)한 54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1% 증가(q-q)한 97억원으로 예상된다. ● 타 휴대폰 부품업체 대비 차별화된 3분기 실적 기록. 저평가 매력 부각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 권고 동사는 3분기에 여타 휴대폰 부품업체와 차별화된 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3분기 실적을 감안하여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권고한다. 이는 1)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감안하면 동사는 3분기에 휴대폰 부품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고, 2) 고객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를 통해 동사의 성장이 2007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3) 0.13um 공정의 비중 확대와 0.09um 공정의 신규 도입 등으로 원가절감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4) 현재 주가수준이 2007년 예상EPS 기준 PER 4.9배에 불과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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