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013240) - 2006년 3분기, 본격적인 성장의 출발점...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ㅣ Buy - 목표주가 : 9,500원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4.1%, 198.5% 증가한 324억원, 44억원 추정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4.1%, 198.5% 증가한 324억원, 44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하나TV’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인해 동사는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사의 종전 추정치인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이지만, 이는 비주력제품인 신규 DMB단말기가 예상보다 늦은 9월에 출시되었기 때문이며, 동사의 경쟁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하나TV’용 IP셋톱박스 출하대수는 1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에는 ‘하나TV’ 가입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20만대 이상의 셋톱박스 출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79.1%, 126.8% 증가한 579억원, 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 ‘하나TV’용 셋톱박스 공급 본격화가 갖는 의미에 주목 동사와 하나로텔레콤과의 비즈니스 확대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 및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판단한다. 즉, 1) ‘하나TV’ 성공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자로의 셋톱박스 및 IPTV시스템 공급 기회 확대, 2) 하나로텔레콤의 M&A 이슈와 관련하여, 인수 주체가 확보하고 있는 가입자로의 셋톱박스 공급 가능성 등 하나로텔레콤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기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5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한다. 이는 1) 초기 단계에 있는 IPTV시장에서의 선점 효과, 2) 정통부와 방송위의 IPTV시범서비스 공동 추진 등 긍정적인 영업환경 조성, 3) ‘하나TV’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대 가능성 등을 통해 동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동사의 주가 촉매는 단기적으로 ‘하나TV’관련 실적 모멘텀,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IPTV확산의 수혜주로서의 가치 부각일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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