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009200) : 3분기 실적 점검 - 회복세 뚜렷, 배당투자 매력 점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1,300원 ● 6개월 목표주가 11,300원과 매수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1,300원(07년 예상 P/E 8배)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9월부터 일부 내수 가격 인상이 현실화 된데다 환율 안정으로 내수, 수출 마진 모두 고루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 자체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상반기 환율 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최악의 업황을 겪었으나 내수 가격 일부 인상과 환율 안정으로 내수, 수출 마진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제지 업황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말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뿐만 아니라 배당투자 매력도 점증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투자매력은 큰 것으로 판단된다. ● 3Q 실적 점검 - 실적 회복세 뚜렷 최근 탐방을 통해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확인하였다.이는 수출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채산성 회복과 원가절감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전반적인 원화 강세로 상반기에는 수출 마진이 악화되었으나 6월과 7월에 걸쳐 수출 가격이 원화 기준으로 8%이상 상승한데다 환율이 안정되면서 마진이 회복되었고,분기당 30억원씩 제조원가에 반영되었던 리스료가 상반기로 지급 완료되면서 원가율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실적 회복세는 여름철이 비수기인데다 8월 한달 간 rebuild 마무리 작업으로 생산 라인 가동이 중단되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4Q부터는 지급 리스료 절감 효과 외에도 9월에 ERP 본격 가동에 따른 파지 감소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매월 약 5억원 정도의 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로 갈수록 자체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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