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trategy] 코스닥, Fairway로 돌아오고 있다...우리투자증권 ●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는 네 가지 이유 코스닥시장이 600선에 육박하면서 저점대비 15%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KOSPI대비 상대수익률이 저조했던 코스닥시장은 8월 이후 수익률이 8.5%로 KOSPI 5.2%보다 Outperform하면서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코스닥시장의 이러한 단기적 강세를 그동안 KOSPI대비 상대적 약세를 보정하는 일련의 주가 회복사이클의 일부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강세의 원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① 주식시장 안정화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현상`의 완화 ② IT업종에 대한 기대감 ③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전환 ④ 코스닥 시장에너지의 강화 ● 코스닥시장, 장기적으로 강세국면으로 진입 중 최근의 강세로 코스닥시장은 단기적으로 확장국면에 진입하였으나, 기본적으로 전체 한국 주식시장의 평균적인 수익률 스프레드에 복귀하는 정도여서 2006년 1월과 같은 과열의 가능성은 적다. 따라서 최근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결코 비정상적 과열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오히려 이전에 하향이탈하였던 코스닥시장이 정상적 사이클에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볼 때 코스닥시장은 `절대적 약세국면`을 탈피하여 `상대적 약세국면`에 진입하였다. 또한 나스닥시장과 비교해 볼 때도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혼자만의` 비정상적 시장흐름이 아니며, 추세적 · 장기적으로 강세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