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섹터의 계절성, 신뢰할 만 하다!...동양증권 ▶ 연착륙 기대로 글로벌 주식시장 반등. 지난 8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특징은 미국 금리 동결과 인플레 우려 완화가 경기 연착륙 기대를 높임에 따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아시아 중심으로 반등했음. 특히, 섹터별로는 IT섹터가 인상적인 반등을 기록한 가운데 단순 기술적 반등 수준 이상의 주가 회복세를 달성. ▶ IT 모멘텀은 실적 바닥 기대와 강한 Seasonality에 기인. IT주가 강세의 배경은 (1)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기 반영, (2) 2분기 실적 시즌 이후 실적 하향 조정 마무리, (3) 6~7월 이후 강하게 부각되고 있는 IT섹터의 계절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임. 특히, 3분기에는 D램, 4분기에는 S/W, Handset, PC 등 소비 가전으로 세부 업황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제품 가격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re-Vista 랠리 기대가 IT 섹터의 Outperform 가능성을 높여줄 전망. ▶ 9월에는 IT, 금융,Top-Picks는 삼성전자. 당분간 강한 계절성과 실적 바닥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IT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제안하며, 여전히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의 금융 섹터에 대한 비중은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임. Top-Picks로는 IT대표주 가운데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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