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045710) - 컨텐츠 산업의 제왕이 재림하다...대신증권 - 투자의견 :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신규) - 적정주가 : 7,300원 ● Coverage Initiate: 적정주가 7,300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MSO부문의 가치를 RIM과 가입자수를 방식으로 산정할 경우 나타나는 Bias를 최소화하기 위해 두 값의 평균치를 적용한 온미디어의 적정 주당가치는 7,330원으로 평가. 그러나, 양질의 경쟁력 높은 영상 컨텐츠의 가치 사슬을 형성하고 있는 온미디어의 지분가치는 현시점보다 2007년 이후부터 본격적 상승 기대 ● 온미디어의 Concept 잡기 지주회사의 기본적인 Concept하에서 온미디어를 접근해보면, 우선 투니버스를 중심으로 PP사업을 영위하면서 3개 부문(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온게임네트워크, 바둑텔레비전)의 계열 PP들을 통한 MPP의 역량 극대화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4개의 MSO(전남동부방송, 영동방송, 수성케이블방송, 동구케이블방송)를 거점으로 CATV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직 계열화를 형성 하고 있음. 이를 통해 ①개별 PP의 지주회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수 컨텐츠로의 집중 현상을 견제할 수 있으며, 각 PP가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를 서로간의 보완/대체재가 아닌 개별성에 근거한 경쟁력 높은 컨텐츠로의 수월한 육성이 가능. ②연결재무제표에 근거한 피드백(feed-back) 과정을 통해 각 PP와 SO간의 공정한 수요↔공급 메커니즘을 추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큰 그림에서의 미디어 전략이 가능해 지는 등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 ③컨텐츠 공급/수요자로서의 순기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경쟁에 도태되는 자회사의 원활한 매각이 가능하며, 반대의 경우 경쟁력 높은 부문의 강화 및 신규 추가 등 능동적 대처의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음. ● 컨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완점 CATV 장르별 점유율 상위는 영화, 어린이, 드라마 부문으로 이 가운데 온미디어의 영화부문과 어린이 채널의 경쟁력은 독보적 위치 점유. 자체 제작 컨텐츠의 역량 집중 등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를 좁힐 수 있는 신규 컨텐츠 확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MPP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한단계 제고시킬 수 있는 잠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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