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금리인상 중단가능성으로 폭등 - DOW : 11,190.80 (+217.24/+1.98%) - NASDAQ : 2,174.38 (+62.54/+2.96%) - S&P 500 : 1,272.87 (+26.87/+2.16%) - 경제지표 호전과 더불어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해 투자 심리 회복되며 매수세 유입 - 서부 텍사스산 중질원유(WTI) 8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33달러 높은 73.52달러를 기록 -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데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원유 매수세 가세로 상승.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연방기금금리를 5.25%로 25bp 인상 - 성명서에서 연준은 금리인상을 의미하는 단어였던 `추가 정책 다지기가 필요할 수 있다(Firming May Be Needed)`란 문구를 `추가 긴축은 경제 전망에 달려있다(Any additional firming that may be needed to address these risks will depend on the evolution of the outlook for both inflation and economic growth)`로 교체 - 전문가들은 지난 2년간 연준이 시행해 온 금리인상 행진이 곧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평가 - 1분기 GDP 증가율도 기존보다 0.3%포인트 높은 5.6%를 기록 - 1분기 근원 소비자물가는 연율 2.0% 상승했고, 전년동기비로도 1.9% 올라 FRB의 물가 관리 범위인 2% 안에 위치 - 맥도날드는 메릴린치가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과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해 5.19% 급등 - 월트디즈니는 임원진 개편 소식으로 1.7% 상승 - 포드의 CEO는 향후 몇 달 간 포드가 역풍에 휘말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으나 전반적인 시장 랠리에 힘입어 0.31% 상승 - GM은 2.9% 상승.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