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업 이익 전망 악화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하향조정)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Overweight에서 Neutral로 하향 조정함.이는 최근 Kospi의 급격한 조정과 미수금 자율규제 효과로 06년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기대치에 대한 하향 조정 압력이 높아지면서 06년 증권업 이익 전망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임. 시장 PER과 증권업 Top 5(현대, 삼성, 대우, 우리, 대신증권)의 일평균 거래대금 시나리오별 수정PER을 비교하여 현재 시장PER과 유사한 수준의 증권업 수정PER이 산출되는 06년의 증권업의 일평균 거래대금을 역산하여 보면, 그 수준은 5조원 정도로 추정됨. 06년 일평균 거래대금 5조원 수준은 06년 4월에서 현재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이 5.4조원이란 점과 5조원이 의미하는 경험적인 최저 최대 거래대금의 범위가 최저 3조원에서 최대 7조원 수준이란 점에서 현 국면에서는 합리적인 기대 수준이라고 판단됨.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06년 주식부문의 일평균 거래대금 표준시나리오를 기존 6.5조원에서 5.5조원으로 1조원 하향 조정함.) 현 시점에서 증권업의 주가가 추가적으로 크게 하락하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지만, 이런 조건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그것은 1) 대세 하락 전환 인식의 일반화, 2)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전망의 추가적인 악화(일별 거래대금이 3조원 초반 이하의 수준에서 형성 일상화), 3) 증권업에 지급결제기능 미부여 결정 등으로 자본시장 통합법 입법에 대한 기대의 약화, 4) 주식 등의 운용에 의한 증권업 운용부문 실적의 대폭적인 악화 등임. 이처럼 현재 증권업 주가는 대폭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이상의 추세적인 상승도 역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이는 증권업 주가가 추세적인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일평균 거래대금 수준이 현재 기대되는 수준보다 한단계 높은 6조원 이상(6조원이 의미하는 경험적인 최저 최대 거래대금 범위는 최저 4조원, 최대 8조원 수준)으로 상승되어야 증권업 Valuation이 시장대비 낮다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그러나 미수금에 대한 자율규제로 향후 시장이 반등한다 하여도 거래대금의 탄력적인 증가는 현재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어 증권업 주가는 현재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이상의 국면을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됨. 이상에서 살펴본 것처럼 증권업의 투자매력은 4월 27일 리포트 발간 시점보다는 크게 악화된 상태임. 그러나, 증권업 투자유망종목 선정 문제에서는 이전의 시각을 유지함. 그것은 ‘거래대금’에 대한 기대가 약해질수록 증권업에 남아있는 유일한 기대는 ‘수익원 다변화’뿐이란 점에서 여전히 브로커리지형 증권사군(대우, 대신, 키움증권)보다는 자산관리형 증권사군(삼성, 한국, 미래, 동양종금증권)에 대한 투자가 업종 내에서는 유망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실제 주가 수익률 측면에서도 자산관리형 증권사군에 대한 투자가 브로커리지형 증권사군에 대한 투자보다 상대수익률 측면에서는 좋은 결과를 나타냈던 것으로 판단됨. 이런 관점에서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의 투자의견은 기존과 같이 BUY를 유지함. 그러나,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 표준 시나리오의 하향 조정과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시장 PER과 PBR의 하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모두 하향 조정함. 또한 키움증권은 미수금 자율규제와 투자주체의 급변으로 시장점유율이 급락하면서 주가가 급락하였으나, 장기적으로 볼 때 브로커리지부문에서는 가장 경쟁력이 높은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만 하향 조정함. 우리투자증권은 IB부문에서 시너지효과 발생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실적이 발생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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