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와 우선주 간의 갭을 이용한 Pairs 전략...우리투자증권 ● 지수 급등락기를 이용, 주식간 교차매매가 중요한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을 듯 차입매도와 관련된 법안이 4월 27일자로 공포됨으로써, 국내 운용사들도 대차 매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당사는 현재까지 운용 가능한 AR 전략들을 총 아홉 개까지 설정한 상태이며, 실질적인 매매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피드백과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롱/숏 매매가 주를 이루는 Pairs Trading 전략에 있어서는 세 가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일 자료에서는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 갭을 이용하는 Pairs Trading 전략을 추가함으로써, 동일한 Pair내에서도 다양한 매매 전략들을 구성하고자 했다. ● 총 56개의 보통주 vs. 우선주 Pairs 중 9개를 신규로 추출 신규 추천 전략과 관련해서는 총 56개의 보통주 vs. 우선주 Pairs중에서 ① 매매에 따른 (+)수익률 비중이 80% 이상이면서, ② 매매단위당 평균수익률이 4%p 이상인 종목을 추출해 보았다. 조사 결과, 매매 가능한 Pairs는 총 9개로 압축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2000년 이후의 누적 수익률은 151.4%p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연평균 14.6%p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단위당 수익률 및 (+)수익률 비중도 양호한 Pairs라는 점에서 AR 전략 차원의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현재 매매 가능 전략은 총 3개 총 9개의 대상 Pairs중 현재 매매신호가 발생해 있는 전략은 3개이다. 3개의 Pairs 공히 우선주를 팔고 보통주를 사는 전략으로서, 특히 KOSPI가 급락세를 보였던 지난주에 롯데칠성 및 쌍용양회 등의 종목에서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갭이 크게 발생함에 따라 매매신호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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