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monthly] 내수 회복세 곧 재개될 전망...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비중확대(유지) ■ '저가매수' 유효 : 환율 하락에 현대차 비자금 수사까지 겹쳐 자동차 주가의 조정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1) 현대차와 모비스의 1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며, 2) 현대차 비자금 수사도 정몽구 회장의 구속수감 결정으로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고, 3) 5월에는 신형 Avante, 신형 Carens, 쌍용차의 Actyon Sports, 6월에는 GM대우의 첫 SUV인 Winstorm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내수 회복세가 곧 재개될 전망이다. 이에 5개월째 조정을 겪고 있는 자동차 주가는 2분기 실적 회복감과 더불어 조만감 반등세를 시현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저점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 현대차, 모비스, 대우차판매 등 추천 : Top pick으로는 완성차업체에서는 국내외 ASP 상승이 탁월한 현대차(00538, 목표주가 115,000원)와 신형 Carens 모멘텀과 우리사주조합의 2,00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기아차(00027, 목표주가 28,500원)를 유지한다. 부품업체에서는 최근 외국인의 차익매물 출회로 과매도 상태에 빠진 현대모비스(01233, 목표주가 110,000원), 판매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GM대우 관련인 대우차판매(00455, 목표주가 36,000원), 대우정밀(06496, 목표주가 33,300원), 그리고 동양기전(01357, 목표주가 6,500원)을 ‘매수’로 추천한다. 쌍용차는 유가 강세 재개로 국내외 SUV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최근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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