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우리투자증권 ● 5월 월간 Range 1,400~1,520p : 악재 내성 강화, 역발상 전략 권유 1/4분기중 BOX권을 유지하던 KOSPI가 4월 들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월말 들어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단기 조정이 나타나고 있지만, 추세의 훼손이라기보다는 재상승을 위한 숨고르기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글로벌 증시가 공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악재로 부각되었던 유가, 환율, 금리 등의 문제가 4월 중 대부분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흐름은 악재에 대한 내성 강화를 바탕으로 재상승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특히 1/4분기 중반을 기점으로 밸류보다는 성장주의 강세가 눈에 띄고 있어 투자의 초점도 PBR이나 DY와 같은 밸류 지표보다는 EPS Growth 등 이익의 성장성에 맞춰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5월 주식시장 역시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KOSPI는 4월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재차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환율, 유가 등 그동안 경기민감주의 발목을 잡았던 악재가 대부분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역발상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자회사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 부각 종목, 이익성장이 강한 종목, 리스크 요인으로 과다하게 하락했던 종목을 신규로 편입하거나 비중을 확대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 삼성중공업, 심텍, GS홀딩스를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편입하고 현대자동차, KTF의 비중을 확대했다. ● 5월 Market Theme 5월에 예상되는 중요한 Theme은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증시의 순환고리로 본 업종 선택 전략 2) 변동성을 이용한 업종 선택 전략 3) 서비스업 중심의 설비투자 본격화, 수혜주는? 4) 2006년 KOSPI 200 종목 변경에 따른 영향력 점검 5) 유가와 환율 악재 1분기 이상 지속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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