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연기금 또 나서면 충격..사중바닥 속단 일러 - 잊혀졌던 연기금의 스위칭 매도가 증시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른바 사중바닥 기대감은 섣부르다는 지적 - 연기금은 지수가 1,400선을 넘어선 연초이후 본격적 스위칭 매매를 시작해 지수가 박스권에서 높은 등락을 나타냈던 한달여 동안 1.5조원을 순매도 - 증권업계에서는 2월초 잠시 진정되는 듯 했던 연기금의 스위칭 매매는 최근 IT기업들의 실적 논란이 불거지면서 1,300선까지 떨어지자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추정 * 우회상장 막바지 발걸음 '재촉' - 금융감독원이 무분별한 우회상장을 규제하기 위한 방안을 4월 중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회상장 추진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기 때문 - 과거 코스닥시장에 집중된 우회상장은 최근 유가증권시장으로 확산되는 추세 - 우회상장 관련주는 경영권 매각 등을 전제로 하는 까닭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하는 경향이 있음 - 게다가 일부 투자자들이 내부정보를 악용,주가를 끌어올린 뒤 단기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 한진 등 해운업계 '감세 대박' - 이른바 't세(tonnage tax)' 효과로 영업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하지 않고 선박 t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추정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가 시행된데 따른 것 - 국내 대형 해운선사들이 작년 실적을 기준으로 납부해야 하는 법인세 부담액은 2004년 기준으로 낸 법인세의 10분 1 수준 - 한진해운은 작년 실적 기준으로 115억원만 내게 돼 전년의 6% 수준에 불과 - 현대상선도 2004년 898억원의 7% 수준인 71억원으로 800억원이 넘는 감세 효과 * 홈쇼핑株 주가 조정 '수렁'‥CJ·GS홈쇼핑 연중 新저가 - 홈쇼핑주들이 올 들어 좀처럼 맥을 못추고 있어 - 연중 신저가 수준으로 밀린 가운데 당분간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 - 홈쇼핑주들이 올 들어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인터넷 마켓플레이스 진출에 따른 투자 부담과 보험판매 규제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 * 국민은행(060000) ; 6조4100억원에 외환은행 인수 - 국민은행은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1년 동안 독자경영 체제로 유지한 다음에 합병을 검토할 것으로 보임 * 웅진씽크빅(016880) ; 자사주 소각 '약발' - 23일 장중에 자사주 250만주를 사들여 이익소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것이 기폭제가 돼 3일째 상승세 지속 - 28일부터 6월22일까지 장내에서 주당 1만2700원에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금액으로는 317억원 규모 - 증권사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 * 배용준씨 오토윈테크(054780) 최대주주로‥지분 37% 확보 -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결과 최대주주가 종전 우리기술에서 배용준씨 외 6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 배씨와 특수관계인의 보유 주식은 156만7545주(40.63%)이며 이 가운데 배씨 지분은 144만7000주(37.50%) - 우리기술의 보유 주식은 25만9750주로 변동이 없으나 지분율은 26.94%에서 6.73%로 축소 * 이노츠(017170) ; 영화社 인수 … 코리아엔터 150억원에 - 영화 제작사인 코리아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힘...인수한 뒤 합병할 계획 * 벅스, 로커스(034600) 인수 급물살 탈듯 - 외부 감사인이 재감사 후 로커스에 대한 감사 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했다고 밝힘 - 로커스를 인수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벅스는 총 150억원의 증자 자금을 에스크로(Escrow) 계좌에 예치 * 엔터원(035500) ; 관리종목 탈피 -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 결과 작년 관리종목 편입 사유인 '매출액 30억원 미만'을 해소 - 신주인수권이 행사됨에 따라 부채가 줄어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개선 - 지난해 매출 121억원,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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