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001300) - 목표주가 상향...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45,600원 최근 제일모직 방문을 통해 1) 전자재료 신규 품목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유효하고, 2) 화학 부문에서 PC(폴리카보네이트) 신규 사업 추진으로 수직 계열화 달성이 기대되고, 3) 패션 부문에서 봄 신상품 판매가 호조세임을 확인하였음. 제일모직은 전자재료 매출 및 이익 비중이 2006년에 12.0% 및 24.8%, 2007년에 16.1% 및 31.8%로 확대되면서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함. 또한 cash cow인 화학과 패션 부문은 외형 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영업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패션 부문은 내수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됨. 한편, 전자재료 부문 매출 전망 상향 및 패션 원가율 가정 하향을 반영하여 동사의 2006년 및 2007년 EPS를 각각 11.8% 및 12.8%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45,600원(기존과 동일한 2006년 P/E 13배 적용)으로 11.2% 상향함. 전자재료 신규 품목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유효: 1) 하반기 출시 예정인 디스플레이 품목 ‘복합형 광학시트’는 동사의 기존 품목인 도광판에 프리즘 및 휘도 향상 기능을 첨가한 다기능 소재임. 이는 삼성전자(주 수요처)가 추구하는 소재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에 기여할 품목으로 판단함. 2) 에이스디지텍 인수설 등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은 ‘편광판’ 사업도,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기대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PC(폴리카보네이트) 신규 사업 추진으로 수직계열화 기대: 동사는 65,000톤 규모의 PC 신규 사업 진출을 발표하였으며, 2008년 6월까지 총 1,44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PC의 경우 최근 활발한 증설 계획 발표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나, 동사의 경우 주요 품목인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PC를 자체 조달하기 위한 것이어서, 오히려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임. 패션 부문 봄철 신상품 판매 호조세: 2월 중순에 출시된 봄철 의류 신상품 판매가 1) 소비 회복과 2) 따뜻한 주말 날씨 효과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1분기 패션 실적에 크게 영향을 주는 봄철 신상품 판매가 견조하고,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볼 때 1분기에도 패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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