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도체 주의 수난(?) - 저가 매수 권고...한국투자증권 반도체 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이다. 연일 계속되는 악재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1) 99-02동안 있었던 DRAM 단합에 대한 하이닉스반도체 직원들의 실형선고 2) 니혼게자이신문의 도시바 5척억엔(약 4.3조원) NAND플래시 300mm 공장 건설 추진 3) 썬마이크론시스템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반독점 소송 제기, 4) ECB(유럽중앙은행) 금리인상이 일본금리 인상으로 연결되면서 엔케리 자금의 매도 행진 우려감 5) NADN 플래시 수급불균형에 의한 가격인하, 6) 06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등 다양한 악재들이 시장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악재들은 심리적인 상황으로 인식된다. Fundmental이 그다지 급락장세를 만드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과도한 조정국면은 차분히 펀드멘탈을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각종 소송건들은 이해관계자들의 협상력 파워게임으로 판단된다. 부품생산업체인 하이닉스반도체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세트업체들은 적자 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소송등 이후에 가격협상력에서의 우위에 점할려는 수단으로 판단된다.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소송을 당한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인상등에 따른 엔케리자금 이동등 수급측면에서의 우려요인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의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측면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우선적인 것은 NAND플래시가격이 예상치를 벗어나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NAND플래시 대용량 수요증가를 위해서는 분기단위에서 20-30% 가격인하가 필요하다. 지난 4분기에 분기단위 20%대 상승이 잘 못된 수급요인이었다. 예상치를 1분기에 5-10%정도 벗어나고 있지만, DRAM은 예상치를 10-15% 상회하고 있다. 반도체에는 호재와 악재가 동시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당초 2.3조원대 이었으나, 10%정도 낮아질 수 있는 요인이 발생되고 있다. 휴대폰에서 물량은 안정적으로 월평균 1천만대가 출하되고 있다. 동계올림픽, 월드컵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예상치 15%대에서 12%대로 축소될 것으로 수정되지만, 마케팅비용은 다음분기와 하반기 매출신장의 투자비용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주가의 조정폭도 예상치를 상회할 정도로 커진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실적인 삼성전자 2조원대 이상, 하이닉스 4,000억원대 이상이 나온다면, 2006년, 2007년 중장기 전망에 대한 기본적인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될 수 있는 정도이다. 반도체 업체 주가들의 조정국면은 과도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도 동참보다는 매수 및 비중확대 의견을 제언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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