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073710) - 견고한 실적 개선 추세 지속, 일본법인 성장세에 주목...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1,300 원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하며, 예상대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함. 전년 1월 신설한 일본법인 관련 지분법 손실 일시 반영으로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일본법인의 1월 매출이 전월대비 50% 성장하며 월별 손익분기점 도달하였고 국내 매출 성장 지속되고 있기에 견고한 이익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임.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2%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함. 주요 매출 변수인 고객별 월 피크트래픽의 합(3개월 평균)은 고객의 신규 온라인 게임 출시와 계절적 온라인 교육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9% 증가한 184GB에 이름. 한편, 서비스 고객수도 234개사로 전분기(226개사)에 증가함. 4분기 영업이익률이 29.9%로 전분기 27.3%에 비해 향상되며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됨. 고객별 피크 트래픽의 분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변동비 성격인 매출대비 네트워크회선 비용비중이 39.5%로 소폭 하락하였고, 인건비 등 고정비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임. 한편,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9% 감소한 15억을 기록하였는데, 일본법인 관련 지분법 손실 5.8억원을 일시 반영했기 때문임.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예상과 부합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됨. 지난 6개월간 116%의 주가상승을 시현한 현시점에서는 일본법인의 성장성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일본법인의 1월 매출이 전월대비 50% 증가한 3,000만엔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됨. 일본법인의 2006년 경영목표인 매출 45~50억원, 순이익 8~9억원 달성 가능할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은 온라인 교육 트래픽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신규 대작 온라인 게임 출시 지속과 꾸준한 고객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1% 성장 예상되고, 규모의 경제 효과에 의한 영업이익률 향상 지속과 일본법인의 손익분기 도달에 힘입은 지분법손실 축소에 힘입어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58% 증가한 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006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3%, 83% 증가한 359억원, 108억원으로 추정되어, 높은 이익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전방산업인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신규 대작 게임 출시가 본격 확대되고 있고, 온라인 교육시장의 고화질 서비스 확산으로 트래픽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이에 비해 서비스 가격은 독점적 시장지위 구축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에 매출의 질도 우수함. 동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간 상대주가수익률 3% 수준을 기록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시장대비 100% 할증된 2006 PER 20배 수준인 주가배수의 부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데, 향후 동사의 추가적인 이익성장 동력으로서 일본법인의 이익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일본법인은 성장곡선상 초기성장 국면에 위치하여 주가배수 할증요인이 크기 때문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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