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금속] 중국 고로사의 철강가격 인상 효과...대우증권 : 안상강철의 단가인상 = POSCCO 내수가격 인하 없을 전망 * 중국의 2위 고로사인 안산강철의 2월 12일자로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 * 아시아 시장의 판재류 가격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 낮아져 * 시사점 : POSCO의 내수가격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 해소 기대 ■ 중국의 2위 고로사인 안산강철이 2월 12일자로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 중국의 2위 고로사인 안산강철과 5위 고로사인 마안산강철이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2월 12일자로 열연코일은 톤당 6달러, 냉연코일은 톤당 10달러를 인상한 것이다. 강종별로 구체적인 인상 내용을 살펴보면 열연코이른 톤당 20~50위안, 냉연코일은 80위안, 도금강판은 200~400위안, 칼라강판은 100~120위안을 인상했다. 반면 후판은 가격 변동이 없었고, 형강류(앵글, 찬넬, 원형강 등)에 대해서는 톤당 50~160위안이 인하됐다. 안상강철의 내수가격 인상은 중국 유통가격의 반등, 봄철(춘절 이후) 성수기 도래, 그리고 보산강철의 내수가격 인상 발표(2월 20일 전후)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내수가격을 주도하는 업체가 아니고, 단독 인상이란 점에서 향후 시장가격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 아시아 시장의 판재류 가격이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 낮아져 중국의 내수가격은 분기별로 발표하는 보산강철이 주도한다. 2분기 내수가격 발표는 2월 20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신일본제철, JFE스틸, POSCO 등의 내수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한다. 일단 중국 유통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춘절 이후 봄철 성수기가 도래한다는 점, 그리고 2위 고로사인 안산강철의 내수가격 인상으로 인하의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따라 POSCO의 추가적인 내수가격 인하는 우려되지 않는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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