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를 통해 얻는 투자포인트...동양증권 이번 주에는 LG필립스LCD와 POCSO(1/12일), 삼성전자(1/13일)를 시작으로 국내외 증시 대표주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된다. 국내증시에서의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이어 실적회복이 확인되는 계기가 될 것이지만, 경험적으로 실적발표를 전후로 한 증시영향은 이전의 기대수준, 즉 주가의 선 반영 정도에 의해 좌우되어 왔다는 점에서 금번 실적발표는 단기 조정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격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의 실적발표 이벤트는 단기적으로 부담요인이 될 것이지만, 대표주를 중심으로 이익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중장기 기대감을 유지시켜주는 요인이다. 10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이 실적발표 이벤트라는 재료를 통해 해소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종목별 실적상향조정 추세와 글로벌 증시의 우호적 환경은 섹터별, 종목별 주가차별화 현상으로 연결되면서 증시조정의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1분기 실적까지 모멘텀 투자가 유효한 IT, 산업재섹터와 소외주로서 최근의 환율, 유가동향이 투자매력을 높여주고 있는 소재섹터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인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